전기차는 구조가 다른 만큼 사고 대처법도 다릅니다. 잘못된 견인 방식 하나로 수백만 원의 구동계 손상이 생길 수 있어, 전기차 오너라면 아래 내용을 꼭 알아두세요.

전기차 사고, 무엇이 다른가
차체 바닥에 400V 이상의 고전압 배터리가 깔려 있습니다. 큰 충격을 받은 전기차는 외관이 멀쩡해도 배터리 내부 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, 사고 후에는 반드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.
사고 직후 해야 할 일
- 차량을 안전한 곳에 세우고 주행 불가 상태면 시동(전원) 버튼을 꺼서 고전압을 차단합니다.
- 배터리 부위에서 연기·냄새·소리가 나면 차에서 멀리 떨어져 119에 “전기차”임을 알리세요.
- 침수된 전기차는 직접 만지지 말고 전문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합니다.
전기차 견인, 평판(플랫베드)이 기본
전기차는 바퀴가 굴러가면 모터가 함께 돌며 전기를 만드는 구조라, 구동 바퀴가 땅에 닿은 채 끌면 모터·인버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. 긴급출동 접수 때 “전기차”라고 말하면 평판 견인차를 보내줍니다. 어떤 경우든 로프 견인은 금물입니다.
방전이라면: 12V 보조배터리부터 확인
전기차가 갑자기 안 켜지는 원인의 대부분은 구동 배터리가 아니라 12V 보조배터리 방전입니다. 이 경우 일반 차처럼 점프 스타트로 해결되며, 긴급출동 서비스로 무료 지원됩니다. 구동 배터리가 0%라면 충전소까지 평판 견인이 필요합니다.
충전 중 문제가 생겼다면
충전 중 커넥터가 빠지지 않으면 차량 잠금 해제 후 비상 해제 레버(대부분 트렁크나 충전구 안쪽)를 사용하세요. 충전기 오류는 충전기 운영사 콜센터, 차량 이상은 보험사 긴급출동으로 나누어 연락하면 빠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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